임시증선위 테마주 조사결과 내일 발표

임시증선위 테마주 조사결과 내일 발표

입력 2012-03-08 00:00
수정 2012-03-0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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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위원회는 9일 임시회의를 열어 정치인테마주 관련 불공정거래 조사 결과를 심사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날 증선위 심의기구인 임시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자조심)를 열어 관련 안건을 통과시켰다.

증선위는 금융감독원 테마주 특별조사반의 조사 결과를 두고 별도의 심사 없이 증선위원장(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검찰에 고발ㆍ통보하는 긴급조치권 발동을 검토했지만, 정상적인 절차를 밟기로 했다.

불공정거래 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테마주들이 일제히 하락하는 등 긴급조치권 발동 사안이 아니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증선위는 보통 2주마다 열리는 정기 회의에서 불공정거래 조사 결과를 심사하고 이에 따라 검찰에 고발ㆍ통보하는 조치를 취한다.

원래 일정대로라면 산하 자조심을 거쳐 오는 28일 열리는 증선위에서 심사를 거칠 예정이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일단 정상적인 절차를 밟기로 했다”며 “그래도 원래 일정보다 상당히 앞당겨 처리하는 것이므로 사실상 긴급조치권 발동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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