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 7.5% 높여

대신증권, LG디스플레이 목표주가 7.5% 높여

입력 2014-10-06 00:00
수정 2014-10-0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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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6일 LG디스플레이의 목표주가를 4만3천원으로 기존(4만원)보다 7.5%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김경민·박기범 대신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영업이익이 5천7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약 30% 늘어 2012년 4분기 이후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3분기에 디스플레이 패널 가격이 전분기보다 약 8%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이들은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 주가의 가장 큰 할인 요인은 분기 실적의 변동성이 크다는 점이다.

그러나 비수기인 내년 1분기에는 스마트폰용 저온폴리실리콘(LTPS) 패널 신제품 생산이 꾸준히 지속해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장기적으로도 차량용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품이 확산하면 이 회사 점유율이 2위 안에 신속히 진입할 수 있어 주가 상승 요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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