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 “대원제약, 인구 고령화 수혜 지속”

이트레이드 “대원제약, 인구 고령화 수혜 지속”

입력 2014-12-01 00:00
수정 2014-12-01 08: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이트레이드증권은 1일 대원제약이 인구 고령화에 따른 지속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상용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대원제약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률 12.8%는 2012년 약가 일괄인하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당초 예상치 10.6%보다 높았다”면서 “이는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만성질환 제품 판매 호조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대원제약의 만성질환 제품 매출 비중이 2008년 31.5%에서 올해 45.2%로 예상되는 등 매년 비중이 늘어가고 있고 2011년 딜라이트 보청기 회사를 인수해 보청기 매출도 증가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고령화 맞춤 기업으로 체질개선을 계속 진행하고 있어 지난 8년간 연평균 16.0%의 매출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향후 3년도 창립이래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대원제약에 대한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1천300원으로 제시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