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 “금호석유, 합성고무 개선 더뎌…중립”

하나대투 “금호석유, 합성고무 개선 더뎌…중립”

입력 2015-08-06 08:28
수정 2015-08-06 08: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하나대투증권은 6일 금호석유의 합성고무 부문 실적 개선세가 나타나고서 매수를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중립’ 의견(목표주가 7만5천원)을 유지했다.

윤재성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4% 늘어난 641억원으로 시장 추정치를 상회했다”며 “합성수지, 페놀유도체가 실적 개선의 주요 원인이지만 합성고무 부분의 영업이익률은 여전히 개선세가 나타나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3분기에는 합성고무 부문 적자 전환 가능성이 있어 2분기와 비교해 이익 감소가 불가피해 보인다”며 “3분기 이후 합성고무 시황 개선에 관한 신호가 확인되는 시점에 매수를 고려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