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태평양 어류 日원전 영향 없어”

“北태평양 어류 日원전 영향 없어”

입력 2011-04-18 00:00
수정 2011-04-18 08: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태평양의 어류가 일본 원전에서 누출된 방사성 물질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거의 없어 검사조차 할 필요가 없다고 미국 알래스카 주의 보건 담당 관리들이 밝혔다.

미 식품의약국(FDA)의 대변인은 17일 알래스카 지역 일간 ‘앵커리지 데일리 뉴스’와 인터뷰에서 태평양 바다가 대단히 넓고 알래스카 수산업 지역이 아주 멀리 떨어져 있어 일본 원전 사고의 실질적인 위협은 없다고 말했다.

또 알래스카 주의 식품안전프로그램 책임자 론 클레인은 FDA와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이 알래스카 주민이 걱정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클레인은 지금으로선 알래스카 수산물에 대한 방사성 물질 오염 검사나 모니터링이 필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래스카의 대기 중 방사성 물질 검출량이 일본 원전의 방사성 물질 누출사고가 발생했던 첫 몇 주보다 최근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