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리비아 외교관 5명 추방

캐나다, 리비아 외교관 5명 추방

입력 2011-05-18 00:00
수정 2011-05-18 09: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캐나다는 17일 주 오타와 리비아 대사관 외교관 5명을 추방키로 했다고 CBC방송이 전했다.

캐나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성명을 발표하고 이들 리비아 외교관을 기피인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5명의 리비아 외교관들이 캐나다에서 수행한 활동은 통상적 외교 관행에 비추어 부적절하고 돌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성명은 이어 “캐나다가 리비아와의 외교관계를 아직 단절하지 않았지만 우리 트리폴리 공관 활동은 중지 상태”라고 밝히고 “주 오타와 주재 리비아 대사관은 여전히 열려 있다”고 말했다.

추방령을 받은 리비아 외교관들과 가족들은 즉각 캐나다를 출국해야 한다고 CBC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