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SNS에 더 끌려”<英연구진>

“여성이 SNS에 더 끌려”<英연구진>

입력 2012-06-26 00:00
수정 2012-06-2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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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도박 사이트를 선호하는 남성보다 여성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더 빠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25일(현지시간) 인터넷판에서 영국 배스대학 심리학자들이 발표한 논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연구진은 남녀간 인터넷 이용 방식의 차이를 조사하기 위해 6개 대학의 재학생 500여명의 웹사이트 방문 기록을 조사했다.

그 결과 남성은 오락, 도박, 게임, 음악 사이트 등을 더 빈번하게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여성은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SNS 사이트에 더 끌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연구진은 페이스북과 같은 인기있는 SNS의 등장으로 과거와 달리 성별간 인터넷 이용 방식의 격차가 크고 차이도 뚜렷해졌다고 밝혔다.

연구를 이끈 리처드 조이너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가 “더 광범위해진 사회에서의 성별간 차이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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