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딸 학교, 수상한 전화에 한때 소개령

오바마 딸 학교, 수상한 전화에 한때 소개령

입력 2012-10-19 00:00
수정 2012-10-19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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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웰 프렌즈 스쿨, 조사 후 정상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두 딸 말리아(14)와 사샤(11)가 다니는 사립학교에 18일(현지시간) 수상한 전화가 걸려와 한때 소개령이 내려졌다.

워싱턴DC에 있는 사립학교인 ‘시드웰 프렌즈 스쿨’은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발표문에서 “오늘 아침 의심스러운 전화가 걸려와 건물에 소개령을 내렸다”면서 “경찰 조사 이후 위험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돼 학생과 교사들이 모두 교실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학교나 경찰 당국은 이날 ‘수상한 전화’의 내용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와 함께 워싱턴DC 경찰 대변인은 이날 오전 이 학교 뒤편에서 주인 없는 가방이 발견됐다는 신고도 접수했으나 조사 결과 위험한 물건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백악관은 이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피하면서 비밀경호국(SS)으로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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