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테러> 미국 본토 겨냥 주요 테러사건 일지

<보스턴테러> 미국 본토 겨냥 주요 테러사건 일지

입력 2013-04-16 00:00
수정 2013-04-16 11: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소 3명이 사망하고 130명 이상이 부상한 미국 보스턴 마라톤대회 폭발사건은 미국 본토를 겨냥한 ‘테러 공격’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음은 1970년대 이후 미국 본토를 겨냥한 주요 테러사건 일지다.

 △2011년 1월17일 워싱턴주 스포캔=마틴 루서 킹 데이 기념 행진 구간에 백인 우월주의자가 폭탄 설치.폭발 전 폭탄이 해체돼 사상자가 없음.

 △2010년 5월1일 뉴욕시=뉴욕 타임스퀘어에 파키스탄 이주민이 폭발물질을 실은 SUV 차량으로 테러 공격 시도.폭발 전 적발돼 사상자가 없음.

 △2009년 12월25일 디트로이트=유럽에서 디트로이트로 가는 항공기에서 알 카에다의 지령을 받은 나이지리아인이 속옷에 감춘 플라스틱 폭약을 터뜨리려다 제압당함.

 △2001년 9월11일 뉴욕시=일명 ‘9·11’ 사태.알 카에다 요원들이 미국적 비행기를 납치해 뉴욕시 세계무역센터와 펜타곤에 충돌시킴.약 3천명 사망.

 △1998년 1월22일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유나바머’로 알려진 시어도어 카진스키가 1978∼1995년 사이 미국 전역에서 폭탄 테러를 저지른 혐의를 인정하고 종신형을 선고받음.

 △1998년 1월20일 앨라배마 버밍햄=낙태 병원에서 폭탄이 터져 경호원 1명이 사망.

 △1996년 7월27일 애틀랜타=올림픽 대회 도중 센테니얼 올림픽 공원에서 폭탄이 터져 2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 부상.낙태 반대를 촉구한 남성의 소행으로 추정.

 △1995년 4월19일 오클라호마 시티=연방건물 폭탄 테러로 168명이 숨지고 500명 이상 부상.범인 2명이 붙잡혀 1명은 사형,나머지 1명은 종신형 선고.

 △1993년 2월26일 뉴욕시=세계무역센터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 내 폭탄이 터져 6명이 숨지고 1천명 이상이 부상.

 △1983년 11월7일 워싱턴=좌파 급진주의자들의 폭탄 테러로 미 의회의 상원 회의장 외벽에 구멍이 생김.사상자 없음.

 △1981년 5월16일 뉴욕시=케네디 국제공항의 남성 화장실에서 폭탄이 터져 1명 사망.푸에르토리코 무장 저항단이라는 단체의 소행으로 알려졌으나 범인은 검거하지 못함.

 △1975년 12월29일 뉴욕시=뉴욕시 라구아디아 국제공항 락커에 숨겨진 폭탄이 터져 11명이 숨지고 75명 부상.

 △1975년 1월29일 워싱턴=미국 국무부 건물이 급진좌파그룹의 폭탄 테러를 받음.사상자 없음.

 △1975년 1월24일 뉴욕시=푸에르토리코 민족주의 단체가 미국 독립군 해산이 선언된 유서깊은 술집 ‘프라운세스 태번’에서 폭탄을 터뜨려 4명 사망.

 △1972년 1월27일 뉴욕시=미국의 유명 예술 애호가의 사무실에 폭탄이 터져 1명 사망하고 9명 부상.

 △1971년 3월1일 워싱턴=미국 의회 건물의 상원동(the Senate wing)이 좌파 급진주의자들의 폭탄 공격을 받음.사상자는 없음.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