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룡 유품 12점 온라인 경매에 나와

이소룡 유품 12점 온라인 경매에 나와

입력 2014-04-23 00:00
수정 2014-04-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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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전설적인 액션 스타 리샤오룽(이소룡·李小龍·브루스 리)이 남긴 재킷, 시계, 굽높은 신발 등 유품 12점이 23일 온라인 경매에 나왔다.

이번 경매는 로스앤젤레스에 거점을 두고 있는 경매업자 네이트 샌더즈가 주관하는 것으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회색의 지퍼 면 재킷으로 부인과 딸의 서명이 들어있다. 재킷의 최소 호가는 4만 달러이다.

이와 함께 정강이 보호대, 굽높은 가죽신 2켤레, 타이멕스 시계 등이 출품됐다.

경매는 태평양 표준시로 29일 오후 5시에 마감된다.

리샤오롱이 영화 ‘사망유희’에서 입었던 노란색 운동복은 작년 12월 홍콩에서 10만616달러(약 1억660만원)에 낙찰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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