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주식투자도 한다…야후재팬 로봇 투자상품 검토

AI, 주식투자도 한다…야후재팬 로봇 투자상품 검토

입력 2016-04-05 10:47
수정 2016-04-05 10: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터넷 검색 결과 분석 후 투자 결정…인건비 절약

인터넷 포털 야후 재팬 운영업체인 일본 야후가 인공지능(AI)으로 주식을 운용하는 투자신탁상품 판매를 검토 중이라고 산케이(産經)신문이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야후는 각종 인터넷 사이트 검색 결과 등을 AI가 분석해 자금 투자처를 결정하는 이른바 ‘로봇투신’을 일본 금융청의 심사를 거쳐 일본에서 판매하려고 준비 중이다.

야후는 작년 11월 매수한 투자운용 자문회사를 통해 야후 이용자의 검색 정보 등을 활용해 AI로 주식을 운용하는 실험을 했으며 AI의 투자 실적이 비교적 좋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야사카 마나부(宮坂學) 야후 사장은 “투신 등 주식 운용을 인간이 하는 이상 수수료가 높다. 운용·관리를 AI가 하면 비용이 매우 적게 든다”며 “이른 시점에 (신탁 상품을) 내고 싶다”고 산케이신문에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