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美총격참사 한인 피해 없어…소재 모두 파악”

외교부 “美총격참사 한인 피해 없어…소재 모두 파악”

입력 2017-10-06 13:13
수정 2017-10-06 13: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 만델레이 베이 호텔 인근에서 열린 콘서트장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졌을 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도망치고 있다. 2017.10.2.  AFP 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 만델레이 베이 호텔 인근에서 열린 콘서트장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졌을 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도망치고 있다. 2017.10.2.
AFP 연합뉴스
외교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참사와 관련해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미국 당국은 모든 사망자의 신원이 확인됐다고 발표했고 외국인 사망자가 발생한 국가에 대해서는 해당국에 통보했다고 알려왔다”며 “우리 공관은 사망자 통보 연락을 받지 않았고 이를 통해 우리 국민 사망자가 없음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 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이 사상자가 수용된 병원을 전수 조사 중이며 현재까지 한국인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또 “사건 직후부터 주 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과 영사콜센터가 우리 국민 145명에 대한 소재 파악 요청을 접수했으며 현재까지 이들의 소재를 모두 파악해 안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미국 서부 네바다 주(州)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1일(현지시간) 총격 참사가 벌어진 후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를 확인해왔다. 이 참사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총격범을 포함해 59명이 숨지고 500여 명이 부상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