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최악 지진 난 이란 서부서 규모 6.3 강진

1년전 최악 지진 난 이란 서부서 규모 6.3 강진

신성은 기자
입력 2018-11-26 02:34
수정 2018-11-26 02: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5일 오후 8시7분께 이란 서부 국경지대인 케르만샤 주(州) 사르폴레자헙 부근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진원의 깊이는 10㎞, 진앙은 사르폴레자헙에서 남서쪽으로 20㎞ 지점이다.

진동은 이란과 이라크가 맞닿은 국경 지역은 물론 이라크 북서부 쿠르드 자치지역 아르빌, 사르폴레자헙에서 남서쪽으로 200㎞ 정도 떨어진 이라크 바그다드에서도 감지됐다.

이란과 이라크 당국은 사상자를 파악 중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지진이 난 지역의 주민들이 놀라 집을 탈출해 거리로 나온 동영상과 사진이 잇따라 게시됐다.

이란 서부 산악지대는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지역이다.

케르만샤 주 사르폴레자헙에선 지난해 11월 12일 규모 7.3의 지진이 나 지난해 난 지진 가운데 가장 많은 600여명이 사망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