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들고있는데 펑”…휴대전화 폭발에 베트남 10대 응급수술

“손에 들고있는데 펑”…휴대전화 폭발에 베트남 10대 응급수술

이보희 기자
입력 2022-12-06 14:35
수정 2022-12-06 14: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충전 중 휴대전화 사용·노후 단말기 주의”

휴대전화 자료사진
휴대전화 자료사진
손에 들고 있던 휴대전화가 갑자기 터지면서 베트남 10대 청소년이 의식을 잃은 사건이 발생했다.

6일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북부 하이즈엉성에 거주하는 14세 청소년은 전날 휴대전화가 터지면서 왼쪽 손을 심하게 다쳤다.

사고 직후 그는 의식을 잃은 채로 인근 108 군병원으로 이송됐다. 응급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휴대전화 기종을 비롯해 정확한 사고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당국에 따르면 최근 비슷한 휴대전화 폭발 사고가 여러 차례 발생하고 있다.

군병원 의사는 “충전 도중 휴대전화를 사용하거나 단말기가 노후화돼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면서 “폭발 시 영구적인 장애를 입을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