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경찰은 26일 현금수송차량이 떨어뜨린 지폐를 챙긴 차이(蔡)모씨를 절도 혐의로 체포했다고 빈과일보(빈<초두머리 아래 頻>果日報)가 28일 보도했다.
금융업계에서 일하는 차이씨는 지난 24일 오후 홍콩섬 완차이(灣仔) 글로스터 로드를 주행하던 현금수송 차량에서 떨어진 1천523만 홍콩달러(약 22억원) 상당의 지폐 중 일부를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2명의 홍콩 시민을 같은 혐의로 체포했다. 이들 3명은 27일 보석으로 석방됐다.
경찰은 지금껏 41명으로부터 640만7천 홍콩달러(약 9억원)를 회수했다.
현금수송차량 운영업체인 G4S는 현금 소유주인 중국은행에 배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금융업계에서 일하는 차이씨는 지난 24일 오후 홍콩섬 완차이(灣仔) 글로스터 로드를 주행하던 현금수송 차량에서 떨어진 1천523만 홍콩달러(약 22억원) 상당의 지폐 중 일부를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2명의 홍콩 시민을 같은 혐의로 체포했다. 이들 3명은 27일 보석으로 석방됐다.
경찰은 지금껏 41명으로부터 640만7천 홍콩달러(약 9억원)를 회수했다.
현금수송차량 운영업체인 G4S는 현금 소유주인 중국은행에 배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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