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첫 셀카’… 중국 누리꾼 주목 “친근한 이미지”

‘시진핑 첫 셀카’… 중국 누리꾼 주목 “친근한 이미지”

입력 2015-04-24 17:28
수정 2015-04-24 17: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대인도네시아운동당(그린그라당) 부주석과 셀카 찍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대인도네시아운동당(그린그라당) 부주석과 셀카 찍다
사진출처: scoopnest @People’s Daily,China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첫 셀카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돼 중국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 주석은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반둥회의 기간 회의장에서 인도네시아 정당 지도자와 셀카를 촬영했다.

시 주석은 붉은색 넥타이를 맨 채 미소를 지으며 대인도네시아운동당(그린그라당) 부주석의 사진 촬영 요청에 응했다.

24일 인민일보(人民日報)와 봉황망(鳳凰網)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이 촬영한 셀카는 2장으로, 그린그라당 부주석이 자신의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올리면서 인터넷을 통해 퍼져나갔다.

시 주석이 촬영한 셀카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민일보와 봉황망 등은 공식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사진과 함께 시 주석의 셀카 촬영 소식을 전했다.

이 사진은 중국 누리꾼의 전재 횟수만 이미 2만6천회를 넘어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 누리꾼들은 그동안 시 주석이 이례적으로 셀카 사진을 찍었다는 점에 놀랍다는 반응과 함께 그의 친근한 지도자로서의 이미지가 부각됐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