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피겨金’ 소트니코바, 엄마 됐다…SNS로 공개

‘소치올림픽 피겨金’ 소트니코바, 엄마 됐다…SNS로 공개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2-11-07 15:12
수정 2022-11-0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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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인스타그램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인스타그램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6)가 출산 사실을 알렸다.

러시아 매체들은 7일 “소트니코바가 첫 아이를 출산했다고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혔다”고 전했다.

소트니코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출산 소식을 짧게 언급했다. 그는 “우리의 보물. 우린 너를 매사랑한단다. 우리와 함께한 지 정확히 일주일이 됐다. 새로운 삶이다”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만삭 때 자신의 모습과 병원 출생기록표, 그리고 새로 태어난 아기의 다리를 잡은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소트니코바는 병원 출생기록표에 적힌 아기의 성별과 출생일 등은 보이지 않도록 가렸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인스타그램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인스타그램
소트니코바는 최근까지 임신 사실조차 공개하지 않았다. 아이의 아버지도 알려진 바 없다.

소트니코바는 소치 올림픽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김연아를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다.

이후 TV 출연과 부상 등으로 국제대회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해 당시 판정이 편파적이었다는 의심을 더욱 키웠다.

2017년 초 2018 평창동계올림픽 도전을 선언하고 훈련을 재개했는데, 도핑 의혹을 받는 등 구설에 오른 뒤 부상 악화를 이유로 올림픽 출전을 포기했다. 결국 2020년 3월 초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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