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무시한 백상아리 코끝에 물개가

무시무시한 백상아리 코끝에 물개가

입력 2013-12-31 00:00
수정 2013-12-3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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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래프 캡쳐
텔레그래프 캡쳐
백상아리의 공격으로부터 아슬아슬하게 목숨을 건진 물개 사진이 화제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최근 ‘2013년 화제의 뉴스 사진’ 가운데 하나로 백상아리의 공격을 받은 물개 사진을 선정했다.

사진에서 거대한 백상아리는 무시무시한 이빨을 드러내며 물 위로 솟아 오르고 코 끝에 물개 한 마리가 위태롭게 앉아 있다. 백상아리는 물개를 공격해 잡아먹으려고 했지만 위기를 극적으로 넘기며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작가 데이비드 젠킨스(41)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앞바다를 여행하다가 물개가 백상아리로부터 공격받는 진기한 상황을 포착했다. 젠킨스는 “백상아리는 사냥할 때 시속 40km 이상으로 헤엄칠 수 있는데 이날 물개는 운이 굉장히 좋았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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