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테너이자 팝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가 내한공연 수익금 일부를 시각장애아동단체에 기부할 방침이다.
5일 이번 공연을 주최한 와우픽쳐스에 따르면 보첼리는 지난달 30일 “나와 같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 가운데 뮤지션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며 기부 의사를 밝혀왔다.
이에 주최 측은 티켓 수익금 일부를 시각장애아동 복지시설에 기부하기로 했다. 또 시각장애인 음악가들을 공연장에 초청하기로 했다.
보첼리는 다음 달 1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시네마월드투어’ 내한공연을 연다. 지난해 발표한 음반 ‘시네마’ 수록곡과 오페라 아리아 등을 노래하는 월드투어의 하나다.
12살 때 시력을 잃은 보첼리는 피사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변호사 활동을 잠시 했으나 전설적 테너인 프랑코 코렐리의 문하생이 되면서 음악인의 길로 들어섰다.
연합뉴스
5일 이번 공연을 주최한 와우픽쳐스에 따르면 보첼리는 지난달 30일 “나와 같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 가운데 뮤지션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며 기부 의사를 밝혀왔다.
이에 주최 측은 티켓 수익금 일부를 시각장애아동 복지시설에 기부하기로 했다. 또 시각장애인 음악가들을 공연장에 초청하기로 했다.
보첼리는 다음 달 1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시네마월드투어’ 내한공연을 연다. 지난해 발표한 음반 ‘시네마’ 수록곡과 오페라 아리아 등을 노래하는 월드투어의 하나다.
12살 때 시력을 잃은 보첼리는 피사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변호사 활동을 잠시 했으나 전설적 테너인 프랑코 코렐리의 문하생이 되면서 음악인의 길로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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