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대기때도 예술 여행은 계속된다

환승대기때도 예술 여행은 계속된다

손원천 기자
손원천 기자
입력 2022-09-27 11:03
수정 2022-09-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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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항공, 하마드 공항서 스톱오버 투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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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드 국제공항에 전시된 스위스 출신 현대미술가 우르스 피셔의 ‘램프 베어’. 카타르 항공 제공.
하마드 국제공항에 전시된 스위스 출신 현대미술가 우르스 피셔의 ‘램프 베어’. 카타르 항공 제공.
카타르 항공이 카타르 하마드 공항에서 ‘공항에서의 예술의 발견’ 도보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환승 대기 중인 여행객들을 위한 스톱 오버 프로그램으로, 하마드 공항 안에 조성된 조각, 설치 미술 작품 컬렉션을 전문가의 안내로 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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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미셸 오토니엘의 ‘코스모스’. 카타르 항공 제공.
장 미셸 오토니엘의 ‘코스모스’. 카타르 항공 제공.
하마드 공항엔 카타르를 비롯한 전 세계 60여 예술가들의 작품 약 70점이 설치돼 있다. 올해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40여개의 새 공공 예술 작품이 추가될 예정이다. 최근엔 미국 작가 톰 오터니스의 ‘아더 월드’(Other Worlds), 프랑스 장 미셸 오토니엘의 ‘코스모스’(Cosmos), 이라크 아메드 알 바흐라니의 ‘세계를 향한 평화의 메시지’ 등이 새로 전시됐다.

‘공항에서의 예술의 발견’ 가이드 투어는 1시간 정도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10달러다. 하마드 공항에서 최소 2시간 이상 환승 대기하는 승객이어야 한다. 누리집(www.discoverqatar.qa) 참조.

손원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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