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출신 김해시장, 행사장서 쓰러진 시민 ‘응급처치’

의사 출신 김해시장, 행사장서 쓰러진 시민 ‘응급처치’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4-05-12 23:53
수정 2024-05-12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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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 돕는 의사 출신 김해시장(왼쪽). 김해시 제공
응급처치 돕는 의사 출신 김해시장(왼쪽). 김해시 제공
의사 출신인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경로잔치 행사에 참석했다가 갑자기 쓰러진 시민을 목격하고 응급처치를 도왔다.

12일 김해시에 따르면 홍 시장은 지난 11일 칠산서부동 칠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경로잔치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칠산서부동 청년회자율방범대가 주최했고, 각종 공연과 음식 등을 즐기기 위해 지역 어르신 600여명이 자리한 상태였다.

홍 시장이 행사장에 도착한 직후 참석자 중 60대 A씨가 갑자기 뒤로 쓰러졌다. 가까이에서 이를 목격한 홍 시장은 곧바로 A씨에게 달려가 기도 확보를 하는 등 응급처치를 했다.

이후 A씨는 행사장에 의료지원차 나와 있던 한사랑병원 의료지원팀의 도움을 받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다행히 의식을 회복하고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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