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불경 ‘묘법연화경’ 일본에서 환수 최근 중국미술연구소가 일본의 소장가로부터 환수한 보물급 고려 불경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권1의 표지에 붙여진 ‘변상도’(變相圖·불교 경전 내용을 소재로 한 그림)의 일부분. 고려시대 후기에 일본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되는 이 불경은 가로 12.7㎝, 세로 34.5㎝ 크기이며, 병풍처럼 접었다 펼 수 있는 절첩본(折帖本)이다. 변상도에 경전 목판본이 연결됐다. ‘법화경’으로도 불리는 묘법연화경은 천태종의 근본 경전으로 부처가 되는 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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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불경 ‘묘법연화경’ 일본에서 환수
최근 중국미술연구소가 일본의 소장가로부터 환수한 보물급 고려 불경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권1의 표지에 붙여진 ‘변상도’(變相圖·불교 경전 내용을 소재로 한 그림)의 일부분. 고려시대 후기에 일본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되는 이 불경은 가로 12.7㎝, 세로 34.5㎝ 크기이며, 병풍처럼 접었다 펼 수 있는 절첩본(折帖本)이다. 변상도에 경전 목판본이 연결됐다. ‘법화경’으로도 불리는 묘법연화경은 천태종의 근본 경전으로 부처가 되는 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중국미술연구소가 일본의 소장가로부터 환수한 보물급 고려 불경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권1의 표지에 붙여진 ‘변상도’(變相圖·불교 경전 내용을 소재로 한 그림)의 일부분. 고려시대 후기에 일본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되는 이 불경은 가로 12.7㎝, 세로 34.5㎝ 크기이며, 병풍처럼 접었다 펼 수 있는 절첩본(折帖本)이다. 변상도에 경전 목판본이 연결됐다. ‘법화경’으로도 불리는 묘법연화경은 천태종의 근본 경전으로 부처가 되는 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합뉴스
2017-08-1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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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