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무한도전’ 9.8%…“다음주를 더 기대해”

돌아온 ‘무한도전’ 9.8%…“다음주를 더 기대해”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17-11-26 09:09
수정 2017-11-2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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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간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12주 만의 휴식을 깨고 가볍게 몸을 풀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부터 방송한 ‘무한도전’의 시청률은 9.8%를 기록했다. 이는 MBC 파업이 시작되기 전 9월 4일 마지막 방송(9.2%)과 비슷한 수준이다.

전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무한뉴스’를 진행하며 결방 기간 멤버들의 근황을 전했다. 특히 ‘악플러’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가 이를 번복한 정준하의 심경을 웃음으로 승화해 눈길을 끌었다.

‘무한도전’은 다음 주 방송부터 다시 본격적인 특집 체제로 전환할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무한도전’과 동시간대 방송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KBS 파업 여파로 재방송을 내보냈다. 시청률은 7.1%-10.1%. SBS TV ‘마스터키’는 2.6%-2.8%를 기록했다.

이보다 늦은 시간 방송한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유닛’은 3.5%-4.2%, MBC TV ‘세상의 모든 방송’은 2.9%-3.2%, SBS TV ‘살짝 미쳐도 좋아’는 2.6%로 집계됐다. tvN에서 ‘대세 짠돌이’ 김생민을 내세워 처음 선보인 ‘짠내투어’는 2.9%로 출발했다.

한편, 주말극은 KBS 2TV ‘황금빛 내 인생’이 시청률 34.7%로 1위를 굳건히 지켰다. MBC TV ‘돈꽃’은 11.4%-15.1%를 기록했고, SBS TV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청룡영화상’ 중계로 결방했다. ‘청룡영화상’ 중계 시청률은 5.4%, 6.4%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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