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프랑스 ‘제2회 어린왕자 별빛축제’ 개최

쁘띠프랑스 ‘제2회 어린왕자 별빛축제’ 개최

손원천 기자
손원천 기자
입력 2015-11-17 10:46
수정 2015-11-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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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의 작은 프랑스 마을 ‘쁘띠프랑스’가 2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제2회 어린왕자 별빛축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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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직접 구입한 조명들로 공원 안을 밝혀 겨울 밤의 낭만을 더한다. 축제의 최대 볼거리는 프랑스 남부 몽펠리에(Montpellier)를 모티브로 한 거리와 옹기종기 모여있는 파스텔 톤 건물들, 그리고 건물 사이사이를 밝히는 조명이 한데 어우러진 동화 같은 모습이다. 어린 왕자가 살던 소행성을 본 뜬 둥근 구조물에 30m 빛 터널이 설치되고, 야외원형극장 공중에는 대형 그물조명이 걸린다. 프랑스 알자스 지방 양식으로 신축한 멀티전시관의 이국적인 외관과 정겨운 골목길, 조그마한 분수광장 등이 프랑스 거리 문화의 낭만을 더한다.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과 어우러진 쁘띠프랑스의 야경을 감상하는 전망대는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거리 악사가 아코디언과 클래식 기타로 올드 팝과 영화 및 드라마 OST를 들려주고, 마리오네트 인형의 댄스, 오르골 시연, 기뇰 인형극, 마술 쇼가 곳곳에서 펼쳐진다. 축제기간 동안 매일 밤 9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홈페이지(www.pfcamp.com) 참조. (031)584-8200.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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