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빼꼼…’ 벽 뒤에 숨은 아기 미어캣

‘부끄…빼꼼…’ 벽 뒤에 숨은 아기 미어캣

강경민 기자
입력 2019-08-25 14:45
수정 2019-08-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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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뒤에 숨은 아기 미어캣의 귀여운 사진이 트위터에서 화제가 됐다고 온라인 예술잡지 보어드판다가 지난 20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일본인 사진작가 ‘mamekoro51’의 취미는 아기 동물들 사진 찍기다. 최근 일본 도쿄 무사시노 시(市) 소재 이노카시라 자연문화원에 방문해 아기 미어캣을 보고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그러자 아기 미어캣은 수줍었던지 벽 뒤에 숨었다. 그러면서도 사진작가의 카메라가 신기해서 벽 앞으로 조금씩 얼굴을 내밀고 카메라를 훔쳐봤다.
사진작가가 지난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사진 4장은 일주일도 안 돼 화제가 됐다. 38만건 가까운 ‘좋아요’와 11만회 넘는 리트윗을 기록했다.
특히 귀여운 아기 미어캣의 모습에 반한 누리꾼들은 사진을 그림으로 그리는가 하면, 라떼 아트까지 선보였다.

미어캣은 몽구스과에 속하는 작은 육식동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앙골라, 보츠와나, 나미비아 등지 사막지역에 주로 서식한다. 약 20~50마리가 무리지어 산다. 수명은 평균 12~14년으로, 야생에서 수명은 이것의 절반으로 준다.

노트펫(notep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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