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3-06-24 00:00
수정 2013-06-2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 나라의 어린이

아버지가 늦도록 밖에서 지내는 것이 얼마나 나쁜 일인가를 10대 아들에게 설명했다.

“이것을 명심해야 한다. 새도 일찍 일어나는 놈이 벌레를 잡는단다.”

“그렇다면 그렇게 일찍 나다닌 벌레는 바보잖아요?”라고 아들이 따졌다.

“이 녀석아, 그 벌레는 아직 잠자리에 들지 않았던 거야. 그때야 집으로 가는 길이었어.”

●이태백(이십대 태반이 백수)의 기도

1. 돈 없음을 얼굴에 새기고 다니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2. 찬밥에 맹물만으로도 능히 3일을 버틸 수 있는 튼튼한 위장을 갖게 하소서.

3. 라면이란 음식을 신의 은총으로 여기고 감사히 먹을 줄 아는 마음을 갖게 해 주소서.

2013-06-24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