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3-11-05 00:00
수정 2013-11-05 00: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가장 높은 집

어느 날 학교에서 아이들끼리 누구네 집이 가장 높은지를 자랑했다.

“우리 집은 18층이다.”

“우리 집은 30층이다.”

산동네에 살고 있던 영구가 가만히 듣고 있다가 한마디했다. “너희들! 약수터에 물 뜨러 내려가야 하는 집 봤어?”

●자기 희생

한 노처녀가 결혼 이야기만 나오면 이렇게 말하곤 했다.

“남자들은 모두 늑대야! 내가 늑대 밥이 될 것 같아?”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놀랍게도 갑자기 친구들한테 결혼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친구들이 놀라서 물었다. “아니, 어떻게 된 거니? 절대 늑대 밥은 되지 않겠다고 장담해놓고선?” 그러자 그녀가 대답했다. “애들은? 늑대도 먹어야 살 것 아니니!? ”

2013-11-05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