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4-01-27 00:00
수정 2014-01-2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현자의 훈계

어느 날 아침. 현자를 자처하는 사람이 자기에게 배달된 익명의 편지를 뜯어 보았다.

그런데 편지에 ‘바보’라는 단어만 쓰여 있는 게 아닌가.

그날 현자는 자식들을 불러놓고 편지를 내보이며 말했다.

“나는 지금까지 내용을 다 쓰고 나서 자기 이름을 안 쓴 편지를 많이 받아 보았다. 그런데 오늘은 자기 이름만 쓰고 내용을 안 쓴 편지를 한 통 받았구나. 너희들은 이렇게 본말이 전도된 편지를 본보기로 삼기 바란다.”

●부장의 취미

어느 회사 부장에게 어떤 남자가 물었다.

“취미가 무엇입니까? ”

“요리가 취미입니다.”

“무슨 요리를 하시나요? ”

“그야~매일 부하 직원들을 달달 볶지요.”
2014-01-27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