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만나는 ‘마음의 천국’과 ‘여행의 천국’…부탄·태국 문화행사 개최

서울서 만나는 ‘마음의 천국’과 ‘여행의 천국’…부탄·태국 문화행사 개최

손원천 기자
손원천 기자
입력 2024-09-22 11:08
수정 2024-09-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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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의 민속춤. 한국부탄우호협회 제공.
부탄의 민속춤. 한국부탄우호협회 제공.


23일 서울시청서 ‘부탄 문화의 날’‘최후의 샹그릴라’라고 불리는 부탄과 한국인이 가장 즐겨 찾는 여행의 천국 태국의 문화와 역사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서울에 마련된다. 한국부탄우호협회는 23일 오후 5시~8시 서울시청 내 시민청 태평양홀에서 한국·부탄 수교 37주년 기념 ‘부탄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 협회의 김민경 회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과 부탄 수교 37주년을 맞아 부탄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많은 한국인들이 원시 비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부탄에 많이 방문해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부탄의 전통과 문화를 경험하고 양 국 간 우정을 공유할 수 있는 상징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엔 부탄의 국민가수로 칭송받는 우겐 등 부탄 가수들과 한국의 박학기, 강은철 등 뮤지션이 출연한다. 김 회장은 “부탄과 한국의 대중음악 공연을 통해 ‘행복의 나라’ 부탄의 문화를 진하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하고 행복한 시간으로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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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문화의 날 포스터. 한국부탄우호협회 제공.
부탄 문화의 날 포스터. 한국부탄우호협회 제공.


참가자를 위한 선물도 마련했다. 전원에게 식사 대용 떡을, 선착순 50명에게 부탄 복주머니를 각각 준다. 행운권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 방콕~부탄 파로 간 왕복 항공권 1매 등 경품도 줄 예정이다.

한국부탄우호협회는 1987년 부탄 외교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비영리단체이다. 양국의 우호 증진과 문화 및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최 측은 이번 서울 행사를 시작으로 10월 중 3곳의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동일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10월 5~6일엔 5년만의 ‘타이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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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체험하게 될 태국 현지의 스파 장면. 태국관광청 제공.
서울서 체험하게 될 태국 현지의 스파 장면. 태국관광청 제공.


오는 10월 5∼6일 청계 광장 일원에선 태국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타이 페스티벌 2024’가 주한태국대사관 주최로 열린다. 2015년 처음 시작된 타이 페스티벌은 서울시민의 많은 호응을 받았으나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단됐다. 올해 한·태 수교 65주년을 맞아 5년만에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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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 페스티벌 포스터. 태국관광청 제공.
타이 페스티벌 포스터. 태국관광청 제공.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2년 전 폭우로 축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연희동 주민들이 이번 폭우로 지반 붕괴 등을 우려하는 민원을 전함에 있어, 직접 순찰한 결과 현재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사가 가파른 지역인 홍제천로2길 일대의 안전을 위해 연희동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에서 방벽 공사 및 기반 시설 보강으로 견고한 대비가 구축되었음을 전했다. 문 의원은 “2년 전 여름,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연희동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매몰되거나 사고를 입은 주민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삶에 충격을 가했다. 그러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인지 폭우경보가 있는 날이면 연희동 해당 일대 주민들의 우려가 늘 들려온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특히 연희동 홍제천로2길 일대는 경사가 가파른 탓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물줄기 역시 빠르고 강한 힘으로 쏟아져 내려오기에 매우 위험함은 모두가 익히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본 의원이 직접 야간에 현장을 순찰한 결과, 다행히도 미리 구축된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의 견고하고 또 체계화된 물 빠짐 구간 구축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설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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