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삼육대 기틀 마련한 美 선교사 이제명 목사

[부고] 삼육대 기틀 마련한 美 선교사 이제명 목사

입력 2013-03-01 00:00
수정 2013-03-01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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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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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의 전신인 삼육신학원을 설립하고 초대 원장을 지낸 이제명(미국명 제임스 밀턴 리) 목사가 지난 2월 19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콜몬트 자택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101세.

고인은 1912년 평남 순안에서 선교활동을 하던 미국인 부부 사이에서 태어났다. 대학 교육을 위해 미국으로 가 목회학을 공부한 그는 1938년 순안으로 돌아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선교사가 됐다. 1947년 9월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삼육신학원을 열고 초대 원장을 맡아 현재 삼육대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3-03-0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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