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56·사법연수원 15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공석인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에 내정됐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곽 전 수석의 법률구조공단 이사장 임명 절차를 진행 중이다. 곽 전 수석은 이르면 이번주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곽 전 수석은 2013년 8월 청와대를 떠난 뒤 1년 6개월 만에 공직에 복귀하게 됐다. 검찰 출신으로 대구지검 서부지청장 등을 지낸 그는 박근혜 정부 첫 민정수석으로 일했다.
2015-02-0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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