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한국위원회는 17일 강경필(52·사법연수원 17기) 변호사를 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강 고문은 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검사로 임용된 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 서울고검 송무부장,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 등을 지냈다. 향후 2년 동안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관련 각종 법률 사안의 자문과 법규 해석, 관련 쟁송 사건의 소송 수행 등을 맡는다.
2015-03-18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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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