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현(63) 신한건설 대표가 29일 대한건설협회 제27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유 신임회장은 이날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선거에서 참여한 143명의 대의원 중 101명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임기는 2017년 3월 1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다. 유 신임회장은 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장,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이사장, 건설기술교육원 이사장도 겸임한다. 유 신임회장은 1979년 신한건설에 입사해 1993년부터 지금까지 신한건설 대표를 맡고 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6-12-3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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