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영등포당사로 통합

민주당 영등포당사로 통합

입력 2011-01-06 00:00
수정 2011-01-06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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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영등포 당사에 둥지를 튼다. 현재 최고위원실과 기자실이 마련돼 있는 국회 앞 여의도 당사에는 지난 2008년 9월 정세균 전 대표 취임 직후 입주했다. 다음 달 8일 임차 기간이 끝나면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민주당 이낙연 사무총장은 5일 “여의도 당사가 150평 규모에 보증금 1억 3000만원, 월세 2400만원이나 들어 비용 문제가 크고, 주차 공간이 없어 불편했다.”면서 “영등포 당사는 1500평 규모에 보증금 2억, 월세 3600만원이다. 영등포로 옮기면 2012년 총선·대선 이전까지 당사 이전은 고려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영등포 당사는 옛 농협 청과물 공판장을 구조 변경한 건물이다. 2004년 3월 불법 대선 자금 일부가 당시 국민일보사 건물에 있던 열린우리당사 보증금으로 유입된 사실이 검찰 수사 결과 밝혀지면서 정동영 의장이 당사 이전을 지시해 마련된 곳이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2011-01-0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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