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22일 여야대표 회동… 초당대응책 논의

MB, 22일 여야대표 회동… 초당대응책 논의

입력 2011-12-22 00:00
수정 2011-12-22 00: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등 여야 양당 대표 및 원내대표와 회동,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한 초당적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고 청와대가 21일 밝혔다.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열리는 회동에는 한나라당에서 박 위원장과 황우여 원내대표가, 민주통합당에서 원혜영 공동대표와 김진표 원내대표가 각각 참석한다.

민주통합당 핵심 관계자는 21일 “북한 문제 논의를 위해 김효재 정무수석으로부터 내일(22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회담을 갖자는 제안을 받았다.”면서 “한나라당을 포함한 여야 양당이 참석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회동에서는 김 위원장 사망 이후 급변하고 있는 한반도 안보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사회 안정을 위한 초당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과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회동은 지난 6월 3일 만난 이후 6개월여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11-12-22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