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호, 보선패배 관련 용퇴론에 “박근혜도…”

신지호, 보선패배 관련 용퇴론에 “박근혜도…”

입력 2012-02-03 00:00
수정 2012-02-03 10: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신지호 의원은 3일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지원에 나섰던 의원들에 대한 용퇴론과 관련,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도 나경원 후보 유세에 아주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반박했다.

신 의원은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10ㆍ26 보선때 관여했던 의원들은 나서지 말라는데 당시는 사실 거당적으로 지원을 했다”며 “사무총장을 하고 계시는 권영세 의원도 당시 공동선대위원장 중 한 명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용퇴론을 제기한 비대위원들에 대해 “비대위원과 공천위원은 역할과 기능이 다르다”면서 “비대위원이 공천문제까지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는 식으로 발언하는 것 자체가 일종의 월권행위”라고 비판했다.

신 의원은 4ㆍ11 총선 공천심사를 진행할 공직후보자추천위원들의 자격논란에 대해서는 “민주당 공천을 신청했다든가 민주당 대선후보를 도왔다든가 이런 이력을 가진 분들이 칼을 휘둘렀을 때 탈락자들이 그 승복을 하겠느냐”고 우려했다.

다만 그는 자진사퇴한 진영아 공천위원에 이은 추가사퇴 필요성에는 “그런데 박 위원장이 이렇게 또 확실하게 얘기를 했기 때문에..”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객관적 지표에 의한 시스템 공천을 해야 되는데 주관적 판단에 의한 이 밀실공천이 돼 버렸을 때가 문제 아니겠느냐”면서 “이럴수록 더욱더 시스템 공천을 해야 하고 이렇게 되지 않으면 두고두고 시빗거리가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2년 전 폭우로 축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연희동 주민들이 이번 폭우로 지반 붕괴 등을 우려하는 민원을 전함에 있어, 직접 순찰한 결과 현재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사가 가파른 지역인 홍제천로2길 일대의 안전을 위해 연희동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에서 방벽 공사 및 기반 시설 보강으로 견고한 대비가 구축되었음을 전했다. 문 의원은 “2년 전 여름,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연희동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매몰되거나 사고를 입은 주민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삶에 충격을 가했다. 그러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인지 폭우경보가 있는 날이면 연희동 해당 일대 주민들의 우려가 늘 들려온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특히 연희동 홍제천로2길 일대는 경사가 가파른 탓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물줄기 역시 빠르고 강한 힘으로 쏟아져 내려오기에 매우 위험함은 모두가 익히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본 의원이 직접 야간에 현장을 순찰한 결과, 다행히도 미리 구축된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의 견고하고 또 체계화된 물 빠짐 구간 구축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설명을
thumbnail -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