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비정규직 계약기간서 출산휴가 제외 추진

김희정, 비정규직 계약기간서 출산휴가 제외 추진

입력 2012-07-03 00:00
수정 2012-07-03 16: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 김희정 의원은 3일 비정규직 여성이 출산휴가를 사용할 경우, 그 기간을 계약기간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은 여성 기간제 및 파견근로자가 출산ㆍ 유산ㆍ사산으로 휴가를 사용하는 경우 이 기간을 사용기간이나 파견기간에 포함시키지 않도록 했다.

김 의원은 “현행 근로기준법에 임산부 보호항목이 따로 있지만 비정규직 여성의 출산휴가 사용에 대한 법적인 보호장치가 미비하다”며 “비정규직 여성들도 임신이나 출산에 따른 해고의 불안감 없이 임산부와 태아 건강을 위해 규정된 법정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