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장 “대법관 임명안 7월국회서 통과돼야”

강의장 “대법관 임명안 7월국회서 통과돼야”

입력 2012-07-25 00:00
수정 2012-07-25 15: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강창희 국회의장은 25일 국회의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 문제에 대해 “309회 임시국회(7월 임시국회) 내에는 통과돼야 한다”고 밝혔다.

강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신영무 대한변호사협회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한 자리에서 “의장이 본회의에 부의하게 돼있으므로 (임명동의안 상정은) 의장의 권한이라기보다 사법부 공백을 메우기 위한 의무 아니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강 의장은 다만 “아직 시간이 있으므로 여야 원내대표단이 빨리 공통점을 찾아야 한다”며 여야 합의를 촉구했다.

신 회장은 대법관 임명동의 지연에 따른 사법부의 타격을 설명하면서 “강 의장의 평소 소신이 국민을 편안하게 하는 정치이고 법치를 원칙으로 삼고 있으니 원칙을 지켜달라”며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