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신당, 20년 전 DJP연대 베낀 짝퉁연합”

與 “신당, 20년 전 DJP연대 베낀 짝퉁연합”

입력 2014-03-16 00:00
수정 2014-03-16 14: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은 16일 민주당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신당 당명을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정하고 창당 발기인 대회를 개최한 데 대해 “20여년 전 DJP(김대중+김종필) 연대를 베낀 짝퉁 야합”이라고 비판했다.

박대출 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른바 3김 시대에도 선거용 연대의 원조로 DJ(김대중 전 대통령)의 새정치국민회의와 JP(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자유민주연합이 DJP 연대를 만들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DJP연대가 내각제 합의 파기로 간판을 내리고, 3김 정치도 막을 내렸듯이 짝퉁 새정치도 시한부 동거의 종말을 고할 날이 머지 않았다”면서 “새정치라는 포장이 다급한 민주당과 돈과 조직이 절실한 ‘새정연’이 짝짓기를 했지만 앞날은 불 보듯 뻔하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