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에볼라 대응에 500만달러 추가 지원

정부, 에볼라 대응에 500만달러 추가 지원

입력 2014-12-30 16:12
수정 2014-12-3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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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필리핀에도 100만달러 지원

외교부는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5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추가로 제공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500만 달러 가운데 300만 달러는 우리나라 긴급구호대가 활동하는 시에라리온의 에볼라 치료소(ETC) 운영 경비로, 나머지 200만 달러는 세계보건기구(WHO)를 통해 시에라리온에 제공된다.

정부는 이번 지원을 포함해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모두 1천260만 달러를 제공했다.

한편 외교부는 태풍 하구핏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필리핀에 국제기구를 통해 100만 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키로 했다. 이번 지원은 임시 주거시설 공급 등 긴급 구호사업과 함께 방재 전문가 양성훈련, 재난 대비·대응 프로그램 구축 등의 사업에 사용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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