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통위, 오후 ‘리퍼트 피습’ 긴급 현안보고 청취

외통위, 오후 ‘리퍼트 피습’ 긴급 현안보고 청취

입력 2015-03-05 12:19
수정 2015-03-05 12: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5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피습 사건과 관련, 이날 오후 2시30분 긴급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태용 외교부 1차관이 참석해 이번 사건에 대해 보고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이 한미관계에 악재로 작용할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이를 차단하기 위한 외통위 차원의 노력으로 풀이된다.

나경원(새누리당) 외통위원장은 이날 성명서에서 “외통위원장으로서 리퍼트 대사가 괴한(김기종)의 공격으로 부상을 입은 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리퍼트 대사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하며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나 위원장은 “수사 당국에 범행 경위, 동기 등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그동안 굳건한 한미동맹 관계가 흔들림이 없어야 할 것임을 분명히 한다”면서 “한국과 미국 정부는 한미동맹을 더욱 견실히 하는 계기로 승화 발전시키길 강력히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