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사진 등 보고 고마움 전해… 얼굴 봉합 수술 부위 실밥 제거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은 지 6일 만인 10일 퇴원한다.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은 9일 오전 브리핑에서 “대사가 빨리 업무에 복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10일 이후에는 언제든지 퇴원할 수 있다’는 병원 측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다만 윤 원장은 “퇴원하더라도 토요일(14일)쯤 의료진이 팔뚝 실밥을 제거하기 위해 대사관저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팔의 깁스는 3~4주 후에야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주치의들은 이날 오전 회진 때 얼굴 봉합 수술 부위의 실밥을 제거했다.
청와대 제공
리퍼트 대사 위로하는 朴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오전 중동 4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중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방문해 위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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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2015-03-1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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