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손학규 복귀 위한 역할 있다면 할 것”

전현희 “손학규 복귀 위한 역할 있다면 할 것”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4-15 10:45
수정 2016-04-15 10: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선택 4.13> 꽃피우다
<선택 4.13> 꽃피우다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남을 전현희 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수서동 자신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유력해진 뒤 해바라기꽃을 들고 있다.연합뉴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당선자가 “손학규 전 고문이 일할 수 있게, 제가 또 역할이 있다면 그런 역할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남을에서 김종훈 새누리당 후보를 꺾고 당선된 전현희 당선자는 15일 오전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손 전 고문이) 정계은퇴를 하신 상태이기 때문에 정계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명분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전 고문의 복귀 여부에 대해서는 “그 명분으로 손 전 고문의 정치권에 복귀를 원하는 국민들의 민심이 있어야 되고, 그리고 또 손 고문이 나서서 우리 정치계 발전을 할 수 있는 당내의 요청이 있어야 한다”며 “아직까지는 이런 명분이 완전히 만들어진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아마 손 전 고문은 조금 더 관망하고 지켜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손 전 고문이) 선거 끝나고 난 뒤에 전화를 줬다”며 “‘수고했다, 정말 어려운 지역인데 기적을 만들었다’ 이렇게 덕담을 해줬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