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오 CIA국장 “北엘리트 동향 파악해 대통령에 전달”

폼페오 CIA국장 “北엘리트 동향 파악해 대통령에 전달”

입력 2017-10-13 10:07
수정 2017-10-1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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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북한 내 엘리트들의 동향 정보 등을 파악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3일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폼페오 국장은 전날 텍사스주(州) 오스틴의 텍사스주립대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해 “우리는 대통령에게 김정은 관련 정보뿐 아니라 그를 둘러싼 지도급 인물 정보, 또 북한의 상업 관련 동향 그리고 북한 내의 광범위한 엘리트 관련 동향 등을 파악해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폼페오 국장은 북한 관련 정보 취득에 큰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지난 몇 달간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고 RFA는 전했다.

아울러 그는 일부 전문가들이 대북 군사적 대응은 불가능하다고 말하지만, 자신은 트럼프 행정부의 군사적 대응을 4차례나 직접 목격했다고 농담처럼 말한다고 언급했다고 RFA는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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