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급회담 대표단 판문점 도착…조명균 “잘 준비해서 하겠다”

고위급회담 대표단 판문점 도착…조명균 “잘 준비해서 하겠다”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1-09 09:23
수정 2018-01-09 09: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北대표단은 9시30분께 MDL 넘어 회담장 도착 예정

남북 고위급회담에 참여하는 우리측 대표단이 9일 오전 8시 46분께 회담장인 판문점 평화의집에 도착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수석대표를 맡은 우리 대표단 5명은 이날 오전 7시 32분께 삼청동 남북회담본부를 떠나 회담장으로 향했다.

조 장관은 평화의집에 도착한 뒤 ‘오랜만에 판문점에 온 소감’을 묻는 취재진에 “잘 준비해서 하겠다”고 말한 뒤 2층으로 올라갔다.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이끄는 북측 대표단은 오전 9시 30분께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도보로 회담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남북 대표단은 오전 10시께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회담에 돌입한다. 회담에서는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남북관계 개선방안이 논의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