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과 반려묘 찡찡이.
문재인 전 대통령 엑스(X, 옛 트위터)
문재인 전 대통령 엑스(X, 옛 트위터)
문 전 대통령은 23일 자신이 책방지기로 있는 평산책방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찡찡이가 다른 세상으로 갔습니다”라고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스무살, 사람 나이로 치면 100살쯤 됐으니 아주 장수했다”면서 “화장실 안에서 배변하지 못하고 바깥에다 실례하는 일이 며칠 거듭되고 모습이 더 초췌해져서 예감을 주더니 문득 자는 듯이 영영 눈을 감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랜 세월 우리 가족의 반려로 기쁨을 주었던 찡찡이, 고마웠다. 잘 가렴”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반려묘 ‘찡찡이’와의 이별 소식을 전했다.
엑스(X, 옛 트위터) 캡처
엑스(X, 옛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