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카터 추모 공간 방문… “국제 평화·번영에 헌신”

조태열, 카터 추모 공간 방문… “국제 평화·번영에 헌신”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25-01-03 10:16
수정 2025-01-03 10: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조태열 장관,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추모
조태열 장관,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추모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추모 공간에서 첫 조문객으로 방문, 조문록을 작성하고 있다. 2025.1.3 외교부 제공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지난 2일 주한미국대사관에 설치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의 추모 공간을 방문했다고 외교부가 3일 밝혔다.

조 장관은 조문록에 “그가 평생을 국제 평화와 번영에 헌신했던 것을 기억하며 이 엄청난 상실에 함께 슬퍼한다”며 “그의 유산이 우리를 더 밝은 미래로 이끌어주기를 기원한다”고 적었다.

외교부는 지난달 30일 카터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국제 평화, 민주주의, 인권 등 인류 보편 가치 증진을 위해 일생을 헌신했다”며 애도의 뜻을 밝혔다.

이미지 확대
조태열 장관이 작성한 조문록
조태열 장관이 작성한 조문록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추모 공간에서 조태열 장관이 작성한 조문록. 2025.1.3 외교부 제공


정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명의로 조전도 발송했다.



주한미국대사관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메리칸 디플로머시 하우스에 카터 전 대통령을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을 한시 운영한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