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내란특검’ 수사기한 연장 승인

李대통령, ‘내란특검’ 수사기한 연장 승인

김성은 기자
김성은 기자
입력 2025-11-07 08:14
수정 2025-11-0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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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5.11.4.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5.11.4.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검팀의 활동 기간 추가 연장을 승인했다.

대통령실은 7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6일 특검 활동을 통해 내란 청산과 국민 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내란특검법상 허용된 마지막 수사 기간 연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당초 이달 14일 종료 예정이던 내란 특검 수사가 다음달 14일까지 이어지게 됐다.

앞서 내란 특검은 지난 5일 이 대통령에게 수사 기간 30일 추가 연장을 요청했다.

내란특검은 이미 두 차례 연장한 수사 기간에 더해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처리를 위해서도 기간 연장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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