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센터’ 짓는다

‘노무현센터’ 짓는다

입력 2014-01-04 00:00
수정 2014-01-04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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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40억 예산 편성

노무현 전 대통령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노무현센터’가 세워진다.

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따르면 국회는 올해 예산에 노무현센터 건립을 위해 ‘전직대통령 기념사업 지원금’ 40억원을 편성했다. 지난해 10월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예산안에는 배정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됐다. 노무현재단이 요청한 80억원 가운데 절반이 반영됐다.

민주당 예결위 간사인 최재천 의원이 반영을 강력히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의원은 전날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올려 “제 이름으로 넣은 쪽지예산”이라며 “예결위 간사로서 책임지고 욕먹을 각오하고 맨 마지막에 제기했던 사업인데 새누리당이 동의해 줬다”고 밝혔다.

노무현재단 측은 경남 김해 봉하마을의 노 대통령 기념관과 별도로 서울 등 시민들의 접근이 편리한 곳에 문화·교육사업을 위한 ‘노무현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김효섭 기자 newworld@seoul.co.kr
2014-01-0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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