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 와락 달려드는 女공군 팔짱 끼고

北김정은, 와락 달려드는 女공군 팔짱 끼고

입력 2014-03-08 00:00
수정 2014-03-08 10: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北 김정은, 軍 비행훈련 지도
北 김정은, 軍 비행훈련 지도 北 김정은, 軍 비행훈련 지도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오중흡7연대칭호를 받은 항공 및 반항공군 제2620군부대 비행훈련을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 사진을 보도하며 정확한 촬영 날짜와 시간을 밝히지 않았다. 2014.3.7 photo@yna.co.kr/2014-03-07 16:36:24/ <저작권자 ⓒ 1980-201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오중흡7연대칭호를 받은 항공 및 반항공군 제2620군부대의 비행훈련을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

여기에는 최근 감금설이 나왔던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을 비롯해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윤동현 인민무력부 부부장, 리병철 항공 및 반항공군 사령관, 박정천 포병사령관, 한광상 노동당 재정경리부장, 황병서·홍영칠·마원춘 당 부부장이 수행했다.

이미지 확대
北 김정은, 軍 비행훈련 지도
北 김정은, 軍 비행훈련 지도 北 김정은, 軍 비행훈련 지도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오중흡7연대칭호를 받은 항공 및 반항공군 제2620군부대 비행훈련을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 사진을 보도하며 정확한 촬영 날짜와 시간을 밝히지 않았다. 2014.3.7 photo@yna.co.kr/2014-03-07 16:36:29/ <저작권자 ⓒ 1980-201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김 제1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사회주의 조국의 신성한 영공을 금성철벽으로 지켜가는 미더운 비행사들이 있기에 조국의 하늘은 언제나 맑고 푸를 것”이라며 비행훈련 강화 방안을 알려줬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은 “훈련에 참가한 비행사들의 모두 여성들인데 불리한 기상조건 속에서도 전투동작들을 훌륭히 수행했다”며 병사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여성 비행사의 노래’를 창작해 부르도록 했다.

이어 군부대 시찰에 나선 김 제1위원장은 비행사들의 침실, 식당, 부식물 창고 등을 돌아봤다.

이미지 확대
軍 비행훈련 지도하는 北 김정은
軍 비행훈련 지도하는 北 김정은 軍 비행훈련 지도하는 北 김정은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오중흡7연대칭호를 받은 항공 및 반항공군 제2620군부대 비행훈련을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 사진을 보도하며 정확한 촬영 날짜와 시간을 밝히지 않았다. 2014.3.7 photo@yna.co.kr/2014-03-07 16:36:46/ <저작권자 ⓒ 1980-201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김 제1위원장은 “비행사들을 비롯한 군인들이 생활을 잘 돌봐주는 것은 지휘관들의 신성한 의무이며 부대의 전투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사업의 하나”라며 “군부대를 군인들의 정든 집, 따뜻한 보금자리로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부부 비행사들을 만나 “조국보위가 신성한 의무로, 최대의 애국으로 되는 우리나라에서만 부부 전투비행사들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미지 확대
北 김정은, 軍 비행훈련 참관
北 김정은, 軍 비행훈련 참관 北 김정은, 軍 비행훈련 참관 (서울=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항공 및 반항공군 제2620군부대 비행훈련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TV가 7일 전했다. 사진은 비행조종연습실에서 김 제1위원장이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왼쪽)을 바라보며 환히 웃는 모습. 2014. 3. 7 <<북한부 기사 참조>> nkphoto@yna.co.kr/2014-03-07 16:53:05/ <저작권자 ⓒ 1980-201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